![인천e음카드 디자인.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8933638389_4695ef.jpg)
인천시가 인천e음 제도 평가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7월 1일부터 e음카드 혜택을 ‘캐시백 10%→5%, 한도액 50만 원→30만 원’으로 하향시켰다. 이번 토론회는 e음카드 혜택 하향과 관련한 시민 반발을 고려한 조치다.
인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시 시정혁신 준비단이 후원한다.
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참여 할 수 있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이뤄진다.
양준호 인천대학교 교수와 송경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한다.
좌장인 장우식 인천언론인클럽 이사의 주재 하에 주제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남창섭 인천일보 부국장, 지주현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황효진 시 시정혁신 준비단 간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박용철 의원,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주제토론 후엔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질의·답변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권홍 시 시정혁신관은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천e음이 지속가능한 제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