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HIPHOP LOG-IN(힙합로그인)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팝콘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SIKM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10716319487_4366b6.jpg)
“노력한 결과가 나와서 뿌듯해요. 앞으로도 계속 춤출 거에요.”
21일 열린 제2회 ‘HIPHOP LOG-IN(힙합로그인)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팝콘팀의 포부다.
팝콘은 서울 성산초 근처 치어리딩 학원에서 만났다. 데이비드 제니(10살·중현초), 최예지(12살·광문초), 신하민(12살·은정초) 학생 3명이 참여했다.
팝콘은 초등팀 2번째 무대에 올랐다. 리듬감 있는 힙합 음악을 배경으로 딱 떨어지는 안무를 소화했다. 그러면서도 개성있는 표정으로 팝콘처럼 팡팡튀는 매력이 돋보였다.
작은 몸집이지만 역동적인 동작으로 성인팀 못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최신곡이면서 유명한 곡을 골라 선생님께 추천했다. 이들은 약 2주동안 매일 4시간씩 연습했다고 한다.
팀의 막내인 제니 학생은 “워낙 잘하는 언니들이 많아 대상을 받게될지 몰랐다”며 “치어리딩, 힙합댄스 등 춤을 추는 직업을 갖고 싶다. 받은 상금으론 팀원들과 가족들끼리 맛있는 저녁을 먹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