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서 개최한 ‘나눔 콘서트’ 출연진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 학산나눔재단에 전달

2022.08.23 15:55:47 15면

 

‘수해복구를 위한 나눔 콘서트’ 출연진과 제작진이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을 23일 (사)학산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 콘서트는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지친 인천시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2일 서구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행사 후 출연료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고 이날 즉석에서 3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지난 8·9일 인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미추홀구의 주민들의 수해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손범규 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본 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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