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는 ‘안전인천 구현’

2022.08.30 16:11:35 14면

2023년 예산편성 위한 시민안전분야 시민참여 토론회 개최
시민안전 각 분야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 발표

 

인천시가 시민안전분야 예산 편성 비전을  ‘안전인천 구현’으로 제시했다.

 

시는 30일 참여예산지원센터에서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 안전정책과장, 소방행정과장, 자치경찰정책과장이 각각 시민안전본부와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의 2023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시는 선제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한 체험 활동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을 확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대비훈련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 밖에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특별사법경찰 교육프로그램 운영 , 경보사각지역 해소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본부의 내년도 예산은 ‘시민의 일상 안전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사전예방적 화재안전 관리체계 정착, 시민 체감 재난대비 안전망 구축, 현장중심 재난대응역량 제고, 공정과 신뢰의 조직문화 확립을 예산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신규장비를 도입하는 등 급변하는 소방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은 ‘시민에게 공감·신뢰·사랑받는 인천자치경찰’을 추구한다.

 

시민 체감형 홍보를 강화하고 자치경찰 사무 수행공무원의 후생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인천형 시민체감 자치경찰제 정책으로 여성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실종예방 지문 사전 등록,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훈 시 안전정책과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시민들의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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