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달 31일 대구엑스포(그랜드볼룸A)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구조정책 연찬대회 발표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구조기법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환경 및 구조수요 변화에 따른 시도별 특성화된 혁신 아이디어 환류 및 현장 대원들의 다양한 경험 및 전략·기술 등에 대한 연구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구조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1차 연구자료 서면심사(60%), 2차 발표심사(40%) 결과 합산 종합 순위가 결정되었며, 발표심사 상위 8개 시·도 소방본부가 경합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소방서 촤재용 현장대응단장은 '재난현장 소방대원 안전 확보 및 생환 기법'이란 주제로 연구자료를 발표하여 주제 핵심의 정확한 파악, 발표 자료의 적절성, 논리적인 구성과 정확한 표현, 창의적 사고력, 표현의 정확성·분량, 내용의 전달 상태 등 평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길 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 시스템이 중요하다" 며 "효과적인 현장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