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6/art_16625293632616_37a29d.jpg)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된 김진용 전 5대 경제청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도약과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는 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 G타워에서 김진용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임기 3년 동안 경제자유구역·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해외 도시와의 국제 교류,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김 청장은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연수구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시 정책기획관,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경제청 차장과 제5대 인천경제청장을 지냈다.
김진용 청장은 취임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청장으로 다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생각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혜를 모아 인천타워 건설, 청라시티타워 등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