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 귤현동 화재 피해 지원 위해 온기 모아

2022.09.19 10:19:57 15면

자발적으로 성금 100만 원 모아 기부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들이 귤현동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계양구의회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귤현동 5층짜리 빌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1시간 만에 불이 잡혔지만 주택 13세대와 차량 3대 등의 재산 피해, 연기흡입 등으로 주민 12명이 인명 피해가 생겼다.

 

구의원들은 “피해 세대가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의 돼 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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