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중.장년층 은퇴 후 농촌이주 의사 58%

2004.10.27 00:00:00

중.장년층의 도시인 중 58%가 은퇴후 농촌에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자원개발연구소(소장 이한기) 연구팀이 40세 이상 시민 1천9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도시 장년층의 은퇴 후 농촌이주 의사'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58%는 은퇴 후 농촌에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또 농촌이주 의사가 있는 도시민 가운데 53%는 50대에, 43%는 60대에 이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이주 시 대부분 배우자와 함께 가기를 원했고(91%), 투자가능한 금액은 평균 1억 7천만원으로 은퇴 후 예상 자산 3억 6천만원의 50% 정도로 생각했다.
농촌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기 위해', '남은 인생을 텃밭 등을 가꾸며 살기 위해서'등이었다. 희망지역은 '자연경관이 좋은 곳', '본인 소유의 토지나 집이 있는 곳', '연고지' 순이었다. 또 농촌으로 이주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서비스', '생활문화시설'등이 편리하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은퇴 후 농촌이주 의사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젊고 월소득이 낮을수록 농촌에 대한 경험이 있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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