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나서

2022.09.21 14:34:28 12면

 

 

“화재등 재난 발생시  문자와 앱, 영상통화로도 119 신고해 주세요“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와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신고를 하는 경우 흔히 ‘음성통화’만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문자’, ‘앱’, ‘영상통화’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119 신고가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자’ 신고의 경우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 또는 전화 불통지역에서 신고가 가능하고 ‘앱’을 통한 신고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는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고 청각장애인 또는 외국인 등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영상통화를 누르면 가장 가까운 119소방상황실로 연결 후 화상을 통해 현장상황이 전달되고, 문자 신고는 119를 수신자로 하고 신고내용을 입력후 발송(사진, 동영상 첨부 가능), 앱(APP) 신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119신고앱」 설치 후 신고버튼을 누른 후 내용을 입력하면 신고자의 위치값과 함께 내용이 전달되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의왕소방서와 과천소방서는  SNS, 홈페이지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여러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 물품(물티슈, 마스크 걸이)을 배부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소방 관계자는 “시민들이 위급상황에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떠올려 원활하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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