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8회 의왕백운호수 축제 행사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119안전체험마당 운영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물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119안전체험마당에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각종 재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고 특히 어린이 물 소화기 체험에는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길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마당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며 “앞으로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