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보궐선거 표심잡기 총력

2004.10.28 00:00:00

시장.역주변 등 돌며 지지세 확산 고정표 굳히기 주력

10.30 파주시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두고 여야 4명의 후보들은 시장 및 역주변 등을 돌며 막바지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전 파주시 건설국장의 행정가 출신인 열린우리당 김기성 후보(61)는 ‘파주와 행정을 잘아는 사람’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여당 후보로서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을 뽑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가 사상 최초로 토요일에 실시되는 점과 역대 보궐선거에서 토표율이 저조했던 점에 비춰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화 및 이메일 등 비교적 지지세가 확고한 젊은층의 표 이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해 투표율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유시민 경기도당 위원장 등 현역의원들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고 시장과 역주변을 돌며 막바지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경제전문가임을 자임하는 한나라당 유화선 후보(56)는 ‘파주는 경제다’라는 모토로 신도시 건설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주시에 자신이 가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29일 김덕룡 원내대표의 측면지원과 함께 아파트단지 등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마지막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경제전문가만이 신도시로 급부상중인 파주시를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사회체육 및 노인복지 등 경제살리기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확충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선거공약을 밝혔다.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임을 자처하는 민주당 문희장 후보(57)는 선거를 코앞에 두고 지지율이 급반전하고 있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문 후보는 “자체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당선권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민련 윤승중 후보(63)는 노인과 여성 등 복지정책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윤 후보는 “노인복지 및 장애인, 여성 등과 관련해 생산적 복지정책에 시정초점을 맞추겠다”고 공약했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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