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H 인천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LH 인천지역본부 지역맞춤형 ESG 경영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LH인천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040/art_16651308565072_599f91.jpg)
인하대학교 ‘E로운 Sㅔ상으로 Go!’ 팀이 지역맞춤형 ESG 경영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와 한국생산관리학회가 7일 공동 개최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한다.
인하대 팀은 입주민 간 소통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주택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참여형 ESG 주거생활문화 도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엔 고려대학교 ‘KU:LEAN(쿨린)’ 팀과 금오공과대학교 ‘으쓱으쓱잘한다’팀이 수상했다.
고려대 팀은 인천 재개발 지역 건축 폐기물 재사용과 ESG 방안을 제안했고 금오공과대 팀은 인천 폐공장 등을 이용한 케이(K)-문화사업 기반시설 구축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부동산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임직원 참여형 토크쇼, 지역 내 공동 대학 커뮤니티 건립을 통한 ESG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박봉규 본부장은 “LH 사업의 개선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원문) 금오공과대 팀은 인천 폐공장 등을 이용한 K-문화사업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