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6일 민선 8기 취임 100일 맞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 발전방안에 대해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왕곡복합타운은 5000세대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덕원 ~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인근 시 시장과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위례 ~과천선의 의왕역 연장 방안을 2026년까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백운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병원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히고 빠른 시일 내 3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백운호수 명품공원 조성 및 도로, 터널 공사 등 공공기여 사업도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7월 1일 취임식에서 명품도시 의왕의 꿈을 활짝 꽃 피우겠다고 약속드렸다” 며 “앞으로 4 년 동안 의왕시를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