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6회 애인(愛仁)토론회 열어…초일류 도시 위해 ‘교통’ 가장 중요

2022.10.12 17:32:05 인천 1면

인천애(愛)뜰서 시민 300명 토론회 참여
시민투표서 교통 36.1%, 균형발전 15.6%, 소통공감 10% 순 보완 필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위해 교통 분야의 보완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인천시민들의 투표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애(愛)뜰에서 시민 300여 명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주제로 제6회 애인(愛仁)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발제 자리에서 민선8기 ‘시민행복 비전’을 발표했다. 인천시민들도 민선8기 시정목표와 비전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민들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시민들은 교통 36.1%, 균형발전 15.6%, 소통공감 10%, 환경·녹지·상수도 8.9%, 미래창조 7.8%, 문화예술·복지 각 5.6%, 경제·교육안전 각 4.4%, 농·어촌 1.7% 순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애인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으로 기획돼 ▲소상인들의 플리마켓 ▲17사단 군악대 특별공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함께 열렸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토론에 참여한 시민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토론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균청, 창조, 소통이란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달려온 100일”이라며 “시민, 인천, 미래만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발로 뛰겠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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