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518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예산 조정을 거친 후 10월에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근본 취지에 맞게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며 “주민참여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