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이 오는 11월 2일부터 ‘아파트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주제로 교양 강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1월 2일 개강해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아파트가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현대사회 아파트 특징까지 5강에 걸쳐 살펴본다.
근대 주거의 역사를 비롯해 2014년에 서울역사박물관 ‘아파트 인생’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전시 관련 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 주거의 공간사, 지금은 재건축 중인 둔촌주공아파트 이야기,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리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 등을 다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 누구나 수강료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전화(032-850-6026, 6000),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