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열린 ‘2022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캐나다 퀘벡주의 비영리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센테크와 함께 교류 협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육성 중인 스타트업인 ‘리보’와 퀘벡의 스타트업인 ‘허비에라’가 시각 장애인 스마트기기 활용 기술과 실내외 스마트팜 분야 협력키로 했다.
이어 첫 번째 기조강연으로 나선 마히에브 종 퀘벡투자공사 부대표는 퀘벡주의 스마트시티와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선 연세대학교 이정훈 교수가 글로벌 도시들의 스마트 평가지수(INDEX)에 스타트업과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인천의 수요응답형버스(I-Mod)와 자율주행 도심배송 실증 시민참여 사례를 알렸다.
마지막 기조강연에 나선 제시 빈센트 허스코비치 마이탁스 사업개발 부사장은 정부·기업·연구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글로벌 도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