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6일 애뜰광장에서 ‘2022년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최근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우수기업 12개소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2개소가 참여해 취업 상담과 채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에도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매전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일자리전담기관 9개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떡만들기·캘리그라피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이경자 대한노인회 인천연수구지회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 본부장과 노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종학 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업과 관련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