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한국바이오협회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포럼’ 성료

2022.10.27 15:03:33 14면

개방형 혁신 거점 관련 경험·생태계 성과 등 논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개방형 혁신 거점으로 도약시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미국 보스톤 바이오 혁신기관 전문가인 수잔 체이스 바이오랩스 비즈니스 부사장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혁신도시의 개방형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으로 시작했다.

 

수잔 체이스 부사장은 잠재력이 높은 과학 기반 창업을 어떻게 촉진했는지, 민관협력과 산학·산업 지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생명공학 동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혁신적인 생명공학 분야를 정의하는 것과 변화하는 수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바이오·헬스케어산업 개방형 혁신 추진방향’과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주제로 하는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열렸다.

 

토론에선 바이오헬스케어 투자·비즈니스 협력 등의 실제 사례에 대한 논의와 바이오 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환경변화에 따라 개발·투자유치 중심에서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인프라 강화 중심으로 정책이 전환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개방형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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