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원 서류 발급을 위해 민원실 방문을 하지 않고 민원 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시청광장 등 17곳에서 설치·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청 광장 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고 이밖에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와 구리 세무서, 구리역 등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서 장소에 따라 하루에 12시간에서 14시간 운영하고 있는데 한달에 최대 1000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이곳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관련 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용 출입 발판 설치와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리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장소와 운영시간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고 구리시청 홈페이지 종합민원 안내 메뉴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시민들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편의 시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