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연극 단체 경연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속의 연극, 연극 속의 시민’ 슬로건 아래 전국 규모로 열리는 첫 번째 시민연극제다.
시민 예술가 발굴과 시민들이 다양한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침체된 순수 연극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자유참가팀으로 참여하는 6개 단체가 프린지페스티벌, 연극 활성화를 위한 포럼, 한국 연극배우 사진전, 로비콘서트, 쇼 민참여 연극놀이, 시민배우연기워크숍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최종욱 인천연극협회 지회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연극축제를 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오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안내문.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4/art_16675392128263_064fdf.png)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