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다목적 폐쇄회로(CC)TV 모습.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5/art_16678857931555_d436e1.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다목적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지난달 말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다목적 CCTV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방범, 방재, 환경 감시, 교통상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영상 감시 장치를 말한다.
지난 3월 착공한 이 사업엔 38억 원이 투입됐다.
인천경제청은 경찰청·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송도국제도시 11개소 51대, 청라국제도시 4개소 16대, 모두 67대의 다목적 CCTV를 새로 설치했다.
또 청라국제도시 내 저화질·노후 CCTV 215대를 800만 화소 UHD 초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고정형 CCTV를 147대 추가했다.
이로써 경제자유구역 내 CCTV는 종전 2112개에서 2179개가 됐다.
아울러 다목적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운영 서버와 응용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해 편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했다.
정윤희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최고의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