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반대 활동 지속 천명”

2004.11.02 00:00:00

한 위원장 “수도이전 계획 취소?논의 중단 선언까지 도와 도의회 모든 행정력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행정수도이전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한충재)는 2일 “정부가 수도이전에 대한 헌재의 위헌 판결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식으로도 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본다”며 이전반대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 한충재 위원장은 이날 개회한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헌재의 위헌판결에도 수도이전 계획은 앞으로도 변형돼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 추진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정권이 2007년 대선까지 충청권 표를 위식해 개헌이나 국민투표, 지역연합 등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수도이전에 재차 불을 지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도의회와 경기도는 정부가 수도이전 계획의 취소와 논의 중지를 선언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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