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이태원 참사 유가족 지원 대책 마련

2022.11.09 15:37:42

생활안정지원금 지원과 심리 상담

 

구리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속 추진을 하고 노후 주택과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일 긴급대책회의를 연데 이어 유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전담부서를 통해 안내창구를 일원화하고 생활안정지원금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 유가족의 정서안정을 위해 구리시 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지원을 추진하고 있고, 긴급복지와 긴급위기가족 연계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는 안전 점검특별TF를 구성해 최약계층의 노후 주택이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와 축제의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행사․축제를 연기하거나 최대한 축소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유가족을 위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검검을 실시해하라.”고 특별지시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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