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본관 중앙현관에 부착된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5/art_16679683567886_d9bb5e.png)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부가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확산성과가 높은 교통분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실시했다.
스마트도시 성과는 혁신성, 제도적 환경, 서비스 측면의 56개 정량지표와 5단계 정성지표를 측정해 평가했다.
인증을 신청한 24곳의 지자체 중 인천시를 비롯한 4곳의 대도시와 5곳의 중소도시가 선정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점과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그간 쌓아온 스마트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