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 10곳의 어린이통학차량이 안전 운행을 하도록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리한강 시민공원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운행 여부,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후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했고, 차후에도 어린이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아이들이 항상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