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 중소제조기업 아마존 입점 돕는다

2022.11.14 15:25:39 15면

B2B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미국 아마존 입점 사업’과 ‘기업간전자상거래(B2B) 온라인마케팅 사업’이다.

 

아마존 입점지원 사업은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을 통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상의는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뷰티·패션잡화·생활용품·홈앤리빙·소비재 등 17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상의는 아마존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15개사를 대상으로 8개월간 매출액 18억 9000만 원, 영업이익 9억 3000만 원의 실적을 냈다.

 

올해엔 신규 입점 업체과 기입점 업체로 나눠 운영할 계획으로 신규업체는 입점을 위한 컨설팅을, 기입점 업체는 계정운영 컨설팅과 클릭당 지불광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B2B 온라인마케팅 사업은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과 신규거래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식품·화장품·생활용품·유아용품·소비재 등의 품목을 제조하는 15개사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8개월 간 총 6개사 수출계약 7억 6000만 원, 총 15개사 수출상담 41억 5000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의는 세계 75개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하고 6000만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콤파스의 B2B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기업별 글로벌 전시관 구축, 관심 바이어 발굴, 판매지원, 1대 1 수출전문가 컨설팅 등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창훈 인천상의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사업들은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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