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하늘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실 숲 조성 환경 교육과 기증식에서 학생들이 기증받은 화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하늘고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9127152024_137a55.jpg)
인천하늘고는 지난 17일 ㈜호텔신라 ESG 경영활동의 일환인 인천하늘고등학교 교실 숲 조성 환경 교육과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SG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다.
행사엔 인천하늘고 김일형 교장, ㈜호텔신라 김영훈 부사장, 트리플래닛 정민철 이사 등이 참석 했다.
㈜호텔신라는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관음죽 등 320여 그루와 반려 식물 파초일엽 500여 그루 등을 인천하늘고에 기부했다.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학생들 스스로 반려 식물을 직접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하늘고 본관동 2개소에 실내정원도 조성했다.
김일형 인천하늘고 교장은 “학생들이 ESG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친환경 인식이 제고되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훈 호텔신라면세점 부사장은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