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 선거공약 주민배심원 1차회의'에서 주민배심원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7/art_16690109674539_90230a.jpg)
인천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주민배심원은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민, 인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근무하는 사람,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후보자 270여 명을 1차 선발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으로 구성했다.
주민배심원은 오는 12월 5일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19일 3차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 변경 건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배심원단의 회의 결과를 반영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오는 12월 말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행숙 시 정무부시장은 “주민배심원이 제안하고 건의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사업에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