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수련관 1층 끼마루에서 ‘2022 청소년 진로멘토링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링’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멘티와 성인 멘토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설계 및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해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2년째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멘토 심화·양성교육을 거쳐 9월 결연식, 학과 및 직업체험 등 73개 팀의 진로멘토링활동을 통해 청소년 멘티들이 그동안 멘토선생님들과 함께 느낀점과 성과, 변화된 모습들에 대해 직접 계획하고 구성한 내용으로 활동영상 제작, 활동 PPT발표, 소감발표, 피아노연주, 기타연주, 노래로 청소년들의 개성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야말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성장은 물론 미래의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안산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