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왼쪽)이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9973827261_ce38cf.jpg)
김홍종 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 14일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사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거쳐 퇴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까지 30년간 국토부에 봉직한 후 2019년 부터 3년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고양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얻은 행안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 등의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혁신의 책임경영,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 등 5대 전략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3년간 김 사장의 리더십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백운,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오매기지구와 왕곡지구, 본사 사옥 건립 등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협의와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