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2 고양시 시민배심원 1차 회의 개최

2022.12.15 15:23:09

 

 

고양특례시가 이동환 시장의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3일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지역현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하는 시민이 직접 공약을 심의하며 공약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고양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배심원은 공약실천계획 조정안 심의, 개선방안과 아이디어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배심원은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시는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171명을 모집하고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40명을 구성했다.

 

시민배심원은 지난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0일, 27일 총 세 번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의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돼 2023년 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월 고양시가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돼 자족도시로서의 첫 발을 디뎠다.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으로 향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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