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새로운 동계이벤트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을 열었다
도체육회 스포츠박스는 지난 17일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설래는 스키교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내 배려계층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스키교실은 스키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평소 유소년들이 접하기 힘든 스키강습 통해 동계 레저스포츠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수정 양(13)은 “스키는 처음 타보았는데 강사 선생님이 스키장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행동해야 하는지, 다치지 않게 넘어지는 방법 등을 알려주시고 스키 타는 법도 잘 알려주셔서 너무 재미있는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벤트를 준비한 스포츠박스 관계자는 “스키장에 처음 와 본 참여 학생들이 스키라는 종목을 처음 접해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취지가 잘 실현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박스는 경기도내 도서벽지 및 중‧소규모학교와 분교 등 사회배려시설을 직접 찾아가 뉴스포츠 무료강습을 통해 스포츠 복지를 직접 실현하는 사업으로 수요처의 반응이 뜨겁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