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해엔 생활 불편 바로 처리합니다!"

2022.12.30 17:02:16

남양주,시민 건의로 '바로처리팀' 신설
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기동반도 운영

 

남양주시는 새해부터는 시민 불편을 신속 처리하는 '바로처리팀'을 신설해 시민이 체감하도록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바로처리팀' 신설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계속 추진한 지역 주민과의 '진심소통 간담회'에서 꾸준히 건의된 사항으로, 시의 첫 조직 개편에 이를 반영해 해당 팀을 만들어 현장 민원을 보다 빠르게 처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바로처리팀은 과거 생활 불편 민원 처리 시스템인 8272민원처리시스템의 장점을 취해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롭게 재정비해, 현재 생활 불편 민원 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콜센터팀과 바로처리1·2팀의 3개 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민원 사례를 분석과 처리 과정을 관리하고, 비법정 도로 유지·관리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해 현장기동반이 운영되며, 기존에 읍·면·동이 담당하던 비법정 도로의 유지·관리를 종합민원담당관 바로처리팀이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정확한 생활 불편 민원 접수와 신속한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해 알림 서비스를 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므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시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업무 체계 정립과 기본 계획 수립, 단가 계약 등을 추진하고, 3월 중에 현장기동반을 시범 운영하며, 4월부터 바로처리팀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바로처리팀 신설은 다양한 시민과의 만남에서 많이 건의받았던 내용으로, 생활 불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에 반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74만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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