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각 빵에 담긴 훈훈한 사랑

2004.11.10 00:00:00

훈훈한 이웃 아저씨 같은 인품으로 이웃의 결식아동을 위해 묵묵히 매일 아침 학교에 빵을 나르는 이가 있어 이웃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시흥시 장곡동 813-7 '숲속마을앞' 케잌 이벤트 빵집을 운영하는 봉성천(45)씨는 10평 남짓한 가게를 꾸려가기도 힘든 요즘 같은 경기불황 속에서 남들은 감히 엄두도 못낼 일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봉씨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4년전 가게를 시작 하면서부터 결식아동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있다.
봉씨는 넉넉하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그만 둬야 할 일이지만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을 바라볼 때 어려웠던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절로 눈물이 난다며 결코 빵을 나눠 주는 일을 중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루 빨리 어려운 경제난이 극복돼 결식 아동이 없는 나라를 꿈꾸며 오늘도 부지런히 빵을 나르는 봉성천씨.
이기적이고 각박한 세태속에 베푸는 훈훈한 온정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송한빈기자 sh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