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기업, 변호사회, 공직자 모임…힘든 이웃 위해 기부

2023.01.19 20:31:43

(주)대명금속앙카·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 변호사회, 공직자 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양주시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대명금속앙카는 19일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

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명금속앙카 강민영 대표는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금속 골조 구조재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1년 겨울에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지회장 심찬석)도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찬석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변호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의 실현 및 변호사 사무 개선을 목적으로 변호사의 품위를 보전하고 사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도 이날 남양주시 의료급여 대상자의 정서 및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 12월에 결성된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는 남양주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반애련 부회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반애련 부회장과 회원들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에 가장 취약한 의료급여 대상자가 정서 및 돌봄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며 안전하게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에서도 후원자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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