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청 예산 2배 증액

2004.11.11 00:00:00

내년도 경제자유구역청의 전체 예산이 올해 당초 예산안보다 102.6%나 증가한 4천547억원으로 편성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같은 내용의 2005년도 예산안을 확정, 인천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848억원과 도시개발사업특별회계 3천497억원, 공항배후지원사업특별회계 200억원 등이다.
이들 예산은 송도지구내 5.7공구 매립공사(390억),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335억), 영종지구내 예단포∼운남동간 도로개설(134억원) 등 경상적 경비를 제외한 대부분이 경제자유구역조성을 위한 비용으로 쓰인다.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150억원)와 영종도내 북측∼남측유수지간 도로개설(104억원), 송도 해안도로확장공사(54억원) 등 국비지원 8건(899억원)도 이번 예산에 포함됐다.
그러나 국비지원액은 당초 인천경제청이 요청한 5천억원(33건)보다는 대폭 삭감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실상 경제자유구역의 본격 조성을 위한 첫 예산편성"이라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국비지원도 해마다 대폭 증액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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