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협력단지 공사 내년 4월 착공

2004.11.14 00:00:00

지방산업단지 지정·고시 완료, 당동..외투기업 선유 국내기업 60개사 입주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주춤했던 파주 LG필립스 협력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조성중인 LG필립스 LCD산업단지협력업체들이 입주할 59만평 규모의 '문산 첨단산업단지'가 사전환경성 검토와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지방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됐다.
이에 따라 경기지방공사와 파주시는 내년 3월까지 환경·교통영향평가 및 토지보상,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거쳐 4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도는 총 3천909억원이 투입되는 문산 첨단산업단지를 들여 당동지구(19만4천평)는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로, 선유지구(39만7천평)는 국내기업 전용단지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산업단지에는 외국기업 10여개를 포함해 LCD관련 부품 생산업체 60여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부지조성 공사와 함께 현재 계약을 완료한 업체의 공장건물 신축도 동시에 진행돼 내년 10월부터는 생산라인 시범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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