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에 김영락 차장 선임

2023.02.14 15:22:40 12면

 

한국마사회는 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 김영락 차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의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이며 앞으로 2년 간 경영진의 한 일원으로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는 2005년 마사회에 입사한 후 서울시설팀, 장외시설팀, 영천사업단 등 부서에서 다양한 근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3년간 마사회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영락 노동이사는 “18년간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노동조합 사무국장으로서 근로자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토대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협력의 가교로서 한국마사회 초대 노동이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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