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는 오는 10일까지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강화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및 이주청소년지원기관 등 도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로, 기관 종사자 교육과 이용자 교육을 각각 구분해 신청 받는다.
디지털성범죄 피해 및 가해의 급격한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재단은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관련 교육대상 기관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 대응 역량강화 교육에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 내용을 더해 보완·개편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해 총 450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유관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는 총 1782명, 도내 초·중·고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및 교직원(상담교사, 보건교사 등)은 2720명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