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기관서 첫 수능시험 실시

2004.11.16 00:00:00

전국 소년보호교육기관 중 최초로 안산예술종합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 진다.
16일 학교측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안산예술종합학교를 대학수학능력시험장으로 승인함에 따라 17일 전국 소년보호교육기관 중 최초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하게 됐다.
안산예술종합학교는 제 37지구 제 12시험장으로 지정됐으며 이 학교 학생 박모(18)군 등 8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안산예술종합학교는 지난 3월 전국의 소년원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 가운데 예능 분야에 끼가 있는 학생 68명을 선발, 정식개교했으며 연극영화과, 실용음악과, 창작미술과, 영상사진과 등 4개과를 두고 있다.
시험에 응시할 연극영화과 박군은 지난달 동아인재대학(전남 영암군 소재) 방송미디어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하기도 했다.
최종기기자 c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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