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학재단은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우수(110명) ▲희망(15명) ▲효·선행(5명) ▲과학(15명) ▲행복(60명)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205명을 선발해 장학금 260만 원(총 5억 330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공고일(3월 2일) 현재 2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등기우편(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우만동)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3층 수원시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1만 1667명에게 총 90억 2463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