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의 옥구고가차도에서 운전 미숙으로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 36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옥구고가차도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차량은 화물차 4대, 승합차 1대, 승용차 1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 인원 27대와 장비 7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고가차도에는 차량 정체가 심했으나 A씨가 전방을 주시하지 못해 앞 차량과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김원규‧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