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주머니 속 열쇠로 금품 훔친 10대 입건

2004.11.17 00:00:00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우유주머니 안에 보관된 열쇠를 이용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16)군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 9월24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시 서구 S빌라 신모(44.여)씨의 집 출입문에 걸린 우유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00만원과 휴대폰 등 금품 15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윤군은 우유주머니에 집 열쇠를 넣어 두고 외출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을 이용,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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