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첨단기술 분야 스타트업 기업 육성 추진

2023.03.28 10:50:16 2면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다음달 14일까지 모집

 

경기도는 자율주행·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예비·초기 새싹 기업(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2023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새싹 기업 25개 사를 선정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의 우수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새싹 기업 육성과 사업화 자금으로 기업 당 3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개방형 창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전문 창업기획자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기업홍보 사업계획서 제작, 기업교류 등도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기술 기반 창업가 중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다.

 

분야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융합기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나노기술 ▲신약 개발 등 바이오산업 ▲그 외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4일까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 사업은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을 위해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특화프로그램”이라며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에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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