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시기본계획안 수립

2004.11.19 00:00:00

2020년 인구 35만 중소도시로

포천시 전 지역(826.71㎢)에 대한 도시기본계획안이 처음 마련돼 2006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시는 2020년 35만명을 목표 인구로 이에 맞는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도 및 건교부 승인, 관리계획 수립을 거쳐 늦어도 2006년부터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관리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자족적 전원도시, 친환경 도시, 연구산업도시, 관광휴양도시라는 큰 개발 전략 아래 포천 도심권, 영북권, 일동권, 소흘권으로 나눠 주거·상업·산업·관광·문화·행정·농업 등의 기능으로 특화, 개발된다.
또 43번 국도가 도시 기능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축으로, 47번 국도가 관광개발축으로 각각 활용되고 운악산을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비롯, 운악·종현·명성·백운산을 연결하는 환상형 보전축이 형성돼 관광자원화된다.
특히 전체 면적의 7.4%인 61.376㎢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확보, 신도시, 대진테크노파크, 산업물류센터, 농축산물 유통센터, 광역버스터미널 등이 조성되는 등 주거·상업·공업·개발사업·민간개발 지구로 나눠 개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선단-문화거리, 소흘-고모카페거리, 군내-역사문화체육단지, 신북-폐석산 문화공간, 일동-복합온천레저단지, 창수-병영체험 관광지, 영북.이동-복합리조트, 관인-농촌체험마을 등 지역별 특화사업도 추진된다.
서울∼포천 등 광역고속도로와 양주∼철원, 연천∼화천 등 남북3축, 동서 4축도로, 43번 국도 우회도로 등이 개설되고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및 신북 기지창 건설 등을 통해 가로망도 확충된다.
2020년 포천시 인구는 35만명으로 늘어나고 상수도 및 하수도 보급률이 절반 수준에서 각각 97.9%, 95.0%로 확대되며 초·중·고교도 48개교에서 95개교로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황대웅기자 webmaster@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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