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A 공무원이 4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4일 창구에서 민원인 상담을 하던 중 의문사항이 발생하자 모처에 전화를 해 질의하던 중 갑자기 전화를 내려놓고 사무실을 나가 인근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인창동 한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 유가족들은 충격 속에 빠져있는 상태이고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찾아가 위로하며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현재 구리경찰서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데 범죄 등 별다른 혐의점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