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 기업] “기부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의무이자 즐거움”

2023.04.20 15:56:07 6면

에이블청아치과 권혁진 원장

 

"기부 금액을 일정하게 정해 놓으면 다른 외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기부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2000년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이블청아치과 권혁진 원장은 13년째 씀씀이가 바른 병원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에이블청아치과는 원칙주의, 인간중심, 인재 제일의 경영이념과 환자는 내 가족이라는 마인드로 지역 대표 치과로 자리 잡으며 성장했다.

 

권혁진 원장은 평소 기부를 실천하신 부모님의 영향과 유학 시절 미국의 기부문화에 감명받아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2010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오면서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장, 경기도지사 사회공헌 유공 기업 표창 등을 받았다.

 

오랜 기간 후원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권 원장은 “기부 금액을 일정하게 정해 놓으면 다른 외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기부를 지속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부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의무이자 즐거움이다”고 표현하며“ 기회가 된다면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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