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도당, 내년도 도당 예산안 심의

2004.11.23 00:00:00

수입.지출 각각 15억2천500만원…당비로만 8억4천만원 충당키로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23일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박기춘)를 열고 내년도 도당 예산안을 심의, 수입과 지출 예산을 각각 15억2천500여만원으로 편성했다.
도당은 심의 결과 기간당원들이 내는 당비 8억4천만원과 국고보조금 1억5천만원을 합해 수입 예산 중 11억5천만원은 당비로 충당키로 했다.
지출 예산은 당원협의회 활동 지원 등 조직활동비가 2억9천만원, 당원교육비용은 2억3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대해 박기춘 예결위원장은 “당원들 당비와 국민 세금으로 예산을 짜는 만큼 항목별로 꼼꼼히 챙겨 예산 낭비가 없도록 편성했다”며 “특히 도당이 당원과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예산을 집중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결 위원인 김선미 의원은 “우리당은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정치발전비가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박 위원장은 이를 즉각 수용해 반영키로 했다.
한편 도당은 오는 26일 열리는 상무위원회에 예산안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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