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대출로 거액 가로챈 30대 구속

2004.11.23 00:00:00

인천지검 형사 1부(곽상도 부장검사)는 23일 은행에서 타인 명의로 대출받아 산 고가의 승용차를 되팔아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조모(31)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2001년 6월 곤궁한 처지에 있던 김모씨에게 "명의를 빌려주면 고급승용차를 사서 다시 처분해 2천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김씨 명의로 은행에서 자동차 수요대출을 받아 산 매그너스, 체어맨 승용차를 되팔아 모두 4천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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